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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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깔끔한 국물에서 피어오르는 부드러운 육수 향이 먼저 반긴다. 닛포리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KOIPHO는 몸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포와 고르는 재미가 가득한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담백한 육수의 맛이 돋보인다. 레몬을 가볍게 짜 넣으면 산뜻한 산미가 더해져 마지막 한 모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곳의 큰 매력은 점심 메뉴로 든든한 런치 세트의 폭넓은 조합에 있다. 면은 샤부샤부 소고기 포, 고수를 듬뿍 넣은 포, 레몬 잎을 곁들인 닭고기 포뿐 아니라 둥근 면발의 분까지 다채로운 구성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바삭하게 구운 빵 사이에 부드러운 고기와 고수를 채운 반미,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 스프링롤, 카레 등을 곁들이고 차나 커피 같은 음료까지 함께 맛볼 수 있다.
면 요리의 변주도 다채롭다. 기본적인 소고기나 닭고기 포는 물론 매콤한 맛을 더한 포, 비프스튜 포, 깊은 풍미를 지닌 분보후에까지 두루 갖췄다.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에는 돼지갈비 구이 세트나 단품 요리도 마련되어 있어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을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린다.
10시부터 23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이어지는 영업시간 덕분에 늦은 점심이나 혼자만의 편안한 식사 자리로도 든든하다. 계단을 올라 만나는 편안한 공간에서 현지의 맛을 가볍게 누려보아도 좋다.







